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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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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년살이,
#제주한달살이,
목포항에서 01:00에
퀸제누비아(Queen Jenuvia)를 타고 제주로 가기 위해
서울에서 세도나(Sedona, 국내에서 생산해서 북미로 수출되는 카니발 이름)와 함께 달렸습니다.
참고로 퀸제누비아 2를 타고 간 후기는 이후 별도의 포스트로 올리겠습니다.
초행이라 조금 일찍 도착해서 해지기 전 바다 사진 한 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 바다 냄새.. ㅋㅋ 역시 짜다...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
목포에서 제주를 가는 퀸제누비아를 타시려면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로 가셔야 합니다.
근처에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로 가시면 안 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셨다면,
주차를 하셔야 하는데,
아래 사진 1(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입구)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서 주차하시거나
그 맞은편에 하루 3,000원이라고 팻말이 적힌 사설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주차 요금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무료 60분, 이후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 1일 주차 5,000원, 월 정기 50,000원 <-- 이건 최신 자료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자동차 선적도 저녁 8 ~ 9시 정도에 시작되기 때문에
저처럼 오후 6시 정도에 목포항에 도착해
국제여객선터미널에 주차해도 3,000원이 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금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제가 선적하려고 자동차를 이동할 때 정산한 주차요금이 1500원이 안 됐던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개인 사정으로 늦게 선적하실 분은
요금을 잘 계산해서 어디에 주차하실지를 결정...
앗... 너무 푼돈이라고요..
ㅋㅋ 죄송 ㅋ
사진 1.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입구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동차 선적은 8 ~ 9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사실 자동차를 일찍 선적하면 제주도에 도착해서 조금 늦게 내립니다.
왜냐하면, 먼저 도착한 차로 안쪽부터 채우기 때문입니다. ㅋㅋ
그런데 제가 이번에 6번 정도
여러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왔다 갔다 했는데요..
'조금 늦게'가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그냥 신호 대기 보다 조금 더 긴 수준...
그래서 저는 그냥 9시 정도에 선적합니다.
그 시간 되면 어느 정도 급한 분들(화물차 포함)의 선적이 마무리되거든요.
아무튼 선적을 하시기 위해선 주차 장소에서
선적 장소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위 사진 1에서 보셨겠지만,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 입구엔 아래와 같은 사인(간판)이 크게 세워져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차를 빼서, 정문을 바라보고 계시다면 좌회전,
터미널에서 정산하고 나오신다면 우회전, 하셔서 50m만 가시면...
사진 2. 선적장소 위치 안내 사인(표지판)
아래와 같은 입간판이 보일 것입니다.
바로 여기로 우회전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물론, 주차 정산 전에 여기로 한번 걸어오셔서
직원분에게 선적해도 되는지 물어보신 뒤에 차를 가져오셔야 합니다.
컨테이너 선적 때문에 시간이 조금 지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3-4. 선적 장소 앞 입간판
참고로, 차량 선적 장소를 정면에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뭔가 좁고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
아... 저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일단 선적 장소 입구를 통과하시면
바로 우회전해서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량 번호를 체크하시는 직원분들에게 차량 번호를 알려주시면,
차량 대기 선에 줄을 서라고 알려주십니다.
이후에는 직원분들이 안내하는 대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사진 5-6 차량 선적 장소 전경 with 퀸제누비아호
차량을 선적하셨다면,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 내부로 들어오셔서 22:00시까지 쉬고 계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22:00시에 승객 승선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일찍 승선하셔서 일찍 자리를 잡고 쉬시는 게 더 좋거든요.
그래서 적지 않은 분들이 21:30분 정도부터 줄을 서십니다.
참고로 터미널 내부 왼쪽 끝 기둥에 220v 콘센트가 있습니다.
승선하기 전까지는 그 기둥 근처 의자에 앉아 휴대폰도 충전하시고요.
사진 7.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 내부
이날은 9시 조금 전에 선적했더니...
지하 4층에... ㅋㅋ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하셨다면
내 차는 맨 나중에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 8. 퀸제누비아호에 선적된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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