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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맞춤법5

헷갈리는 맞춤법 - 생각건대 생각컨대 검토건대 검토컨대 부탁건대 부탁컨대 익숙건대 익숙컨대 당부건대 당부컨대 보고서나 기획서 작성할 때 많이 헷갈리는 표현들입니다.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렇지 않고 그냥 급하게 사용하다가 실수할 때도 있죠. 아무튼, 어떤 표현이 한글맞춤법에 맞는 것이지 정리해드립니다. 검토컨대(O) 검토하건대의 준말 검토건대(X) 단언컨대(O) 단언하건대의 준말 단언건대(X) 만만컨대(O) 만만건대(X) 당부컨대(O) 당부건대(X)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각컨대(X) 생각건대(O) 부탁컨대(X) 부탁건대(O) 부탁하건대의 준말 고백컨대(X) 고백건대(O) 익숙컨대(X) 익숙건대(O) 이제 감을 잡으셨나요? 끝음이 ㄱ, ㄷ, ㅂ인 경우에는 '하'가 전부 날아감. 예를 들면, 익숙 + 하건대의 '숙'이 'ㄱ'으로 끝남 익숙 + 하건대 → '하'가 탈락해서 '익숙+건대', 즉 익숙건대가 .. 2023. 8. 17.
헷갈리는 맞춤법 - 든, 이든, 든(지) 띄어쓰기 든, 이든, 든(지)는 아래와 같이 사용합니다. 개든 고양이든 기사든 광고든 거북이든 토끼든 남자든 여자든 소주든 맥주든 낮이든 밤이든 공부든 일이든 그런데 든을 띄어 쓰는 분들도 계셔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2023. 6. 20.
헷갈리는 맞춤법 - 체하다 vs. 채하다 상황 #1. 음식이 소화되지 않거나 탈이 났을 때 사용하는 말은? 이럴 때 사용하는 단어는 '체하다'입니다. 참고로, 우리말샘을 보면 '체하다'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체-하다(滯하다) 품사 「동사」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고 배 속에 답답하게 처져 있다. 그리고 한자 滯(체)는 '막힐 체'입니다. 그래서 '지체(遲滯, Delay, Hold off)'나 침체(沈滯, Recession, Depression, Slump, Stagnant) 등에도 사용되는 한자입니다. 상황 #2.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할 때 사용하는 말은? "아는[채/체]한다." 이럴 때 사용하는 단어도 '체하다'입니다. 참고로, 우리말샘을 보면 '체하다'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체-하다 품사 「보조 동사」 앞말이.. 2022. 7. 2.
헷갈리는 맞춤법 - 예쁘다 vs 이쁘다 우선 결론 먼저 말씀드리자면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이런 포스트를 왜 쓰냐? 이것도 모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나이가 들면서 모든 것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다양한 공부와 일들을 얕게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서 저도 한번 정리한다는 의미로 작성한 글이오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시 아무튼, 주제로 돌아와서 두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확인해보면 두 단어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표준어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에서 두 단어를 찾아보면 '예쁘다'와 '이쁘다'는, 모두 형용사로서, 아래의 세 가지 의미로 동일하게 기술돼 있습니다. 예쁘다 [예ː쁘다] 1.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2. 행동이나 ..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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