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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헷갈리는 맞춤법 - 체하다 vs. 채하다

by 개두리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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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음식이 소화되지 않거나 탈이 났을 때 사용하는 말은?

 

이럴 때 사용하는 단어는 '체하다'입니다.

 

 

참고로, 우리말샘을 보면 '체하다'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체-하다(滯하다)
품사 「동사」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고 배 속에 답답하게 처져 있다.

 

그리고 한자 滯(체)는 '막힐 체'입니다.

그래서 '지체(遲滯, Delay, Hold off)'나 침체(沈滯, Recession, Depression, Slump, Stagnant) 등에도 사용되는 한자입니다.

 

 

 

 

 

상황 #2.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할 때 사용하는 말은? "아는[채/체]한다."

 

이럴 때 사용하는 단어도 '체하다'입니다.

 

 

참고로, 우리말샘을 보면 '체하다'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체-하다
품사 「보조 동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를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밈을 나타내는 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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