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탈퇴, 광고 제한 관련 경험담

 

 

 

애드센스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우선, 시작에 앞서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에게 다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각자 상황이 다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글을 적은 이유는 그래도 저와 같이 고생했던 분들에게 참고 정도의 도움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꼭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처음 티스토리를 만들고 글을 8개 올린 후 바로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2주만에 승인됐습니다.

물론, 관련 정책들이나 가이드라인은 전혀 읽어 보지 았았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지인들에게 제 글의 링크들을 마구마구 보냈습니다.

광고도 눌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무지했습니다. 

그래서 한달만에 애드센스에서 강제로 탈퇴처리됐습니다.

다른 분들은 광고 제한이 걸렸다고들 하는데 저는 바로 계정이 날아갔습니다.

물론, 적립됐던 수익도 모두 날아갔습니다.

 

다른 이메일과 전화번호로 애드센스 계정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글을 10개 올리고 나서 애드센스에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5개월 정도 지나 승인이 됐습니다.

승인 메일을 받은 날,

스마트폰으로 티스토리(블로그) 포스트에 광고가 제대로 설정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면 새로고침을 네 번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로 광고 제한이 걸렸습니다.

그래고 아래와 같은 메일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필요한 삽질을 시작했습니다.

애드센스 정책 센터에 들어가 모든 정책들을 상세하게 읽고,

이의 신청도 제기하고,

각 포스트(글)들도 다른 분들의 조언대로 수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4개월 가까이 제한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구글링을 해보니 다들 그냥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도 풀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엄청나게 꼬여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애드센스 계정을 탈퇴하고 

새로 가입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모험이었습니다. 

최근에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크게 늘어나서

애드센스 승인이 쉽지 않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또 새로 가입하면 시간만 더 걸린다는 말도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승인받아 놓은 거,

조금 더 진득하게 기다리면 광고 제한일 풀릴 거다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망설였지만, 제가 기획, 전략 부문에서도 추진력이 좀 쎈(표준어는 센) 사람이라...

한번 모험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5월 30일(이번 주 월요일, 음력 5월 1일),

좋은 날이라 애드센스를 탈퇴하고

지메일 계정을 새로 만들어 애드센스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6월 1일)에 애드센스가 승인됐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조용히 글만 올려야겠습니다. 

홍보고 뭐고,, 다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냥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많이 올리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