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중) 작가가 출판사를 고를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

 

 

 

책을 출판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간단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물론, 아래의 내용은 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므로

이를 감안해서 적절하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인세를 매월 정산해 주는 곳으로 계약해야 한다?

 

저는 인세를 매월 주는 곳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인세를 분기나 반기(6개월)마다 준다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지급 주기가 길어지면 인세를 받는 즐거움도 반감되는 듯했습니다.

 

 

 

2. 계약 기간(2년이나 1년)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좋다?

 

왜냐하면, 책의 종류나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표준계약서인지 업계 관행인지 모르겠지만, 출판사가 제공하는 계약서는 보통 계약기간이 2년입니다.

출판계약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출판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계약기간 때문에 2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팔리지도 않는 책을 2년간 붙잡고 있는 것도 싫었습니다.

게다가 1년 정도 지나면 개정판을 내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서 저는 1년이 가능한 곳과 계약했습니다.

물론 계약해지로 인한 위약금이 없는 곳이라면 2년도... 

 

 

 

3. 마케팅을 잘해주는 곳이 좋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출판 마케팅을 잘하는 곳은 매우 드뭅니다.

그리고 그런 곳은 마케팅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마케팅을 한다고 다 잘 팔리는 것도 아닙니다.

즉, 마케팅 비용은 허공에 뿌리는 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을 전혀 안 해주는 곳은 출판 비용이 아주 저렴합니다.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싸게 출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은 보통 대량 생산(=출판)을 하는 출판사들인데요, 고객 서비스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 마케팅을 하는 방법도 미리 공부해 두시면 훨씬 더 좋습니다.

 

 

 

4. 출판사의 평판을 꼭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사실 출판사는 후기를 확인해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수준이 낮은 출판사도 있습니다.

운 없게 이런 곳과 계약했다가는... 계약기간 내내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 있답니다.

 

작성 중입니다.

to be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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