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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명심보감 권학편 - 배움을 권장하는 글들

by 개두리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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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의 권학편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의역이 좀 포함됐습니다. 

 

미드저니, 브루,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99KZMO3MUmU 

 

명심보감
權學篇(권학편): 배움을 권장하는 글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 是誰之愆


주자왈 

물위금일불학이유내일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일월서의 세불아연 

오호노의 시수지건

 

오늘 배우지 아니 하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고, 

올해 배우지 아니 하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해와 달이 쉬지 않고 움직이듯 세월도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세월이 흐른 뒤에 후회해도 소용없다. 

모두 내 탓이기 때문이다

(아이고, 늙어버렸구나, 이것이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 주자 -

 


少年易老 學難成

一寸光陰 不可輕

未覺池塘 春草夢

階前梧葉 已秋聲


소년이로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미각지당춘초몽

개전오엽이추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눈 깜짝할 만큼의 짧은 시간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마라. 

연못가의 봄풀들은 아직도 봄 꿈을 꾸고 있는데 

집 돌계단 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陶淵明詩云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도연명시운 

성년부동래 

일일난재신 

급시당면려 

세월부대인

 

한창때(젊을 때)는 두 번 오지 아니 하고 

새벽도 하루에 두 번 오기 어려우니 

공부하기 좋을 때(한창때)에 마땅히 배움에 힘써야 한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 도연명 -

 

 
筍子曰

不積蹞步 無以至千里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순자왈

부적규보 무이지천리

부적소류 무이성강하

 

작은 걸음들이 쌓이지 않으면 천리에 이르지 못하고,

작은 물줄기가 모이지 않으면 강과 하천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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