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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꿈 해몽 - 등산복을 입은 여러 명의 사람들이 초인종을 누르고 집에 들어오는 꿈

by 개두리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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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낮잠을 자다 꿈을 꿨습니다.

 

아파트 입구에서 인기척이 나서

쳐다보니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문을 두드렸나.... 이건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구냐고 물어보니 대답이 없어

아무 생각 없이 현관문을 열어봤습니다. 

 

그랬더니 4~5명 정도의 사람(?)들이 서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요새 등산복이 아닌 것 같은

우중충한 사파리 등산복 상의를 입고 있었고

하의도 어두운 색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챙이 있는 등산 모자를 착용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한 분이 등산모자 챙을 들며 저를 쳐다봤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꿈이라 문을 바로 닫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우르르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꿈을 깼습니다.

조금 오싹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상한 일들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몸이 너무 아프고(3주 넘게)

가족 간 평소와 다른 다툼도 생기고,

삶의 의욕이 완전히 바닥칠 정도로...

그래서 식사도 많이 거르고 운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는 일들도 취소되거나 어긋나고....

 

"이러다 죽는 거 아냐?"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몸도 차가워졌습니다.

장도 아프고... 

얼굴에 뾰루지 같은 것도 나고

탄산음료만 겨우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내가 왜 이러지???

 

그러다 

지난주에 비보를 듣게 됐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배의 친척 형님이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건강했던 분이 집에서 혼자 돌아가셨다고...

부검도 하셨다고 합니다...

 

귀신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데려갈 사람을 선별했었나??

 

나를 데려가려고 왔는데 그 형님을 데려가신 건가??

 

아무튼 이 꿈 이야기를 어머니를 비롯한 주변 분들에게 했더니...

누가 현관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면 절대 열어줘선 안 된다고 합니다.

 

아... 세상에... 섬뜩....

근데 그게 꿈이라 잘 안 됐는데....

 

아무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세상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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